글의 목차
캐나다 출국 준비에 대한 글입니다. 지금까지 캐나다 밴쿠버 한달살기를 결심하고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어디에서 머물지에 대한 숙소가 결정이 되고, 이동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이 결정이 되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자녀가 있는 경우는 교육 등록이 있을 것이고 그 외의 경우는 어떤 곳을 방문하고 생활에 필요한 장소들에 대해 준비를 할 것이다. 위의 내용들은 지난 글들에서 지역별 숙소,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별 생활편의를 위한 장소까지 구글 맵으로 다 제공을 드렸고 교통수단에 대한 글도 작성하였기에 링크로 대체 하려 한다.
1. 밴쿠버 한달살기 지역소개링크
해당 지역을 클릭하시면 지역 숙소 소개 및 캠프 프로그램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다운타운 Downtown
랭리 Langley
써리 Surrey
코퀴틀람 / 버나비 Coquitlam / Burnaby
노스밴쿠버 / 웨스트 밴쿠버 North Vancouver / West Vancouver
2. 캐나다 출국 준비하기
(1) 필수 서류 챙기기
위의 모든 과정을 준비하였고 이제 캐나다 출국 준비 즉 인천공항에서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기까지 과정을 위한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려 합니다. 우선 이야기를 드릴 사항은 필수서류 부분입니다. 최신의 가장 정확한 정보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링크 :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만 자주 변하지는 않아서 글을 작성하는 2023.06.14 기준으로 명시하니 참고 바랍니다.
*항공권 E-Ticket 준비 확인하기 (날짜 / 영문이름 제대로 적혀 있는지 체크) :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영문 이를이나 생년월일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날짜는 귀국날짜가 잘못된 경우가 많은데 티켓에 표기되는 일정은 현지에서 출발하는 일정이며, 한국에 도착하는 일정은 대개 +1 뒤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귀국편의 한국 도착일을 정확히 인지하여야 합니다.
*여권관련 : 여권만료일 체크(항공권 구매를 여행사를 통해서 한다면 대부분 여행사에서 확인하여 챙겨주지만 개인이 항공사를 통해서 또는 인터넷에서 구매를 진행하면 개인이 챙겨야 합니다. 여권은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항공권 발권전에 해당사항을 확인하고 구매를 진행하세요.
*비자관련 : 캐나다는 무비자로 6개월까지 현지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단, eTA를 받아야 합니다.
*eTA : 캐나다 출국 준비에 가장 중요한 서류입니다. eTA는 미국의 ESTA처럼 전자여행허가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신청은 한국에서 출국 전에 온라인으로 접수 및 결제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대행해주는 한국의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문제가 없으면 되지만 간혹 이를 가지고 사기를 치는 업체들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여 진행하셔야 하고, 가능하면 캐나다 정부사이트를 통해서 직접 진행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링크는 아래와 같이 전달 드립니다.
eTA는 사이트에서 한국어로 언어를 변경하고 신청도 가능하여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간혹 한글로 신청을 할 경우에 이름이나 생년월일에서 오류를 겪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영어로 신청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코로나가 유행할 때에는 캐나다도 입국 시에 Arrivecan이라고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등록이 필요하였지만 2022년 10월부터 이는 필수요구사항이 아닙니다. 출국 준비 서류에 백신관련은 의무사항이 아니니 위의 서류로 충분히 캐나다 출입국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캐나다 출국 준비하실 것이라면 귀국편 항공 E-ticket, 머물 숙소에 대한 정보, 렌트카 예약 정보, 여행자보험서류 등을 준비하여 현지에서 기간이상 체류할 것이 아니라 한국에 돌아올 것을 증빙하는 서류가 있으면 좋습니다. 이는 출입국을 진행할 때 돌아갈 것을 증명해줄 수 있는 서류가 될 것입니다. 출입국 사무관이 중요시하게 확인하는 것이 바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현지에 불법적으로 체류하고 직업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 반드시 돌아갈 이유가 있고 명시된 서류가 있다면 출입국에 큰 어려움을 없을 것입니다.
(2) 개인 짐 싸기, 개인 준비물 체크리스트
다음으로 살펴 볼 것은 출국 준비 개인 준비물 입니다.
준비사항 | 설명 |
여권 | 여권 유효기간을 확인하여 준비 |
비자 | 캐나다는 비자는 필요없으나 eTA서류 신청 및 승인 받기 |
항공권 | 왕복항공권 E-ticket 준비(출력하기) |
숙박 | 숙박결제 서류 출력 |
여행자보험 | 여행자 보험가입 및 보험증서 출력 |
의료서류 | 개인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 따로 의사의 영문 처방전을 준비하면 현지 병원 방문시 편리하다. |
현지통화(캐쉬) | 캐시는 어느정도 준비하여 가도록 한다. |
개인 짐 | 개인짐은 아래에서 좀 더 상세하게 설명 |
비상연락망 | 현지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비상연락망을 준비하도록 하고, 국내에도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어디에 있을지, 비상상황에 어떻게 연락할지 준비 해둔다. |
- 안경/렌즈 : 안경이나 렌즈를 끼는 경우라면 여분을 2-3개 정도 준비하여 가는 것이 좋다. 현지에서 구매하기에 가격이 너무 비싼편이기 때문이다. 한국대비 2-3대 비쌈
- 휴대용 가방 : 백팩 등을 제외하고 간단히 여행을 하거나 쇼핑등에 사용할 가방(에코백은 현지 Wholefoods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
- 개인 짐 : 의류 / 화장품 / 신발 / 속옷 / 양말 / 수영복 등은 여유있게 준비하고 아이들 옷은 현지에서 쇼핑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국내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옷으로만 챙겨가면 됩니다. 필요하면 아울렛에서 구매해도 좋고 개인적으로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Gap 팩토리 아울렛 추천.
- 아이들 전자사전 : 핸드폰으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핸드폰보다는 사전을 추천. 핸드폰을 사전용도로 쓰기보다 한국 친구들과 연락하는 용도로 쓰는게 대부분.
- 비상약 : 캐나다 생활에서 제일 어렵고 아쉬운 부분이 병원진료와 약. 가능하면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약을 준비하여 가는 것이 좋고 챙길 수 있으면 하나하나 다 챙기길 추천함. 그리고 아이가 주로 가는 병원이 있다면 항생제 처방을 받아서 감기약을 가져가는 것 좋음. 현지는 일단 병원 진료가 쉽지 않고 약도 아주 아주 아프지 않으면 감기 같은 것은 항생제 처방 없이 쉬게 하면 낫는다고 함. 그래서 기본 2주 이상 아이가 아파할 수 있음.
- 노트북 등 전자기기 : 한국과 달리 110v 이기 때문에 110v인데 220v를 꽃는 멀티탭을 챙겨가거나, 돼지코를 많이 챙겨가는게 좋다.
- 국제운전면허증 : 국내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여 국제운전면허증을 교부받으면 된다. 방문전에 준비물 확인하기(여권사진, 일정비용발생 등) 반드시 방문전에 해당 장소에 서류 문의하고 방문해야 두번 가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다.
- 캐시, 크레딧 카드 : 대부분 장소에서 크레딧 카드(신용카드)를 받아서 불편함은 없지만 캐시를 조금 가지고 있는 것이 마음이 편하니 준비해서 가시는 것이 좋다.
- 현지 Usim : 국내에서 유심을 구매해서 가는 경우가 많음. (기간이 짧기 때문에) 사전에 국내에서 준비해서 가시면 좋음. 통화는 괜찮지만 데이터는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면 편리함.
- 생활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설치하기
– Uber, Lyft : 우버나 리프트는 현지 교통어플이다. 택시처럼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데려다 주는 서비스 이며, 호출 전에 비용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Tip은 $1 내외로 주는 편이다.
– Yelp : 옐프는 현지의 맛집들을 알 수 있는 어플이다. 출장간 본인은 옐프에 의존해서 현지인들이 맛있다고 하는 음식점들을 골라서 방문하여 음식에 대한 실패를 줄였다. 한국이나 캐나다나 맛있는 것 좋아하는 건 똑같고, 그 리뷰들이 크게 다르지 않다. 가격대가 어느정도 인지 어떤 메뉴가 있는지 등 정확한 평가들을 볼 수 있으니 설치해두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 Google Maps : 현지는 구글맵이 없으면 생활하기가 참 어렵다. 네비게이션도 구글 맵이 가장 정확한편이다. 구글 맵을 통해서 주로 방문하는 장소들이나 여행할 장소들을 저장해 두면, 운전할 때 네비게이션에 편하게 위치를 찍고 이동할 수 있다. 캐나다에 출발하기 전에 나만의 맵을 정리해 두면 큰 도움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 외에도 준비할 것들이 찾아보면 많겠지만 대부분 그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비용은 들겠지만) 1년에 한두번은 캐나다를 방문하기 때문에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며, 이 글이 도움이 되는 분이 있으면 좋겠다. 추후에도 종종 글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개별적으로 문의주시면 안내드리겠다. 이것으로 출국 준비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